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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집주인 리모델링 시범사업 설명회’개최

LH 부산·울산본부, 오는 5월 30일부터 사업신청 접수


(경기뉴스통신) 오는 25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으로 ‘집주인 리모델링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울산시는 ‘집주인 리모델링 시범사업’이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 강화 및 노후화된 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집주인 리모델링 시범사업’은 노후화된 단독주택을 1·2인 가구가 살 수 있는 형태로 리모델링해 대학생·독거노인 등에는 시세의 80% 수준으로 공급하고 집주인에는 임대수익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 자금은 필요시 주택도시기금에서 저금리(2억 원 1.5%)로 빌려주며 임대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이번 시범 사업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2가구 이상의 주택이나 필지를 1개의 블록으로 묶어 리모델링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도 신청을 받는다.

임대주택을 점포주택 형태로 만들어 1층에 카페·베이커리를 조성하는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계획을 조성계획에 반영할 경우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LH 누리집(www.lh.or.kr) 및 국토교통부(http://jipjuin.molit.go.kr/)를 통해 자가 점검을 통한 사업 적합성 확인 및 시범사업 세부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30일부터 LH 부산·울산본부에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집주인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통해 집주인이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시민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시범 사업자로 총 320가구(전국)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