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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회사의 2015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


(경기뉴스통신) 금융감독원이 신용평가회사의 2015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15년 신용평가 매출액점유율은 NICE신용평가(35.4%), 한국신용평가(32.7%), 한국기업평가(31.6%) 순이며, 3사의 균점체제 지속됐다.

2015년말 현재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보유 업체수는 1,114사(3사 중복 포함)로 전년(1,149사) 대비 35사(3.0%) 감소했다.

2004년(699사)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최근 회사채 발행 감소 등에 따라 감소세로 전환됐다.

등급 하향추세는 확대됐다. 2015년중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 상승업체는 26사에불과한 반면, 하락업체는 159사로 2010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부정적 등급전망(65사)이 긍정적 등급전망(30사)을 상회하고 있어 당분간 등급하향 기조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2015년 무보증회사채 부도업체는 8개사였으며 연간부도율은 0.87%로 전년과 동일했고, 광의부도 기준으로는 1.76%(부도업체 13개사)로 전년(1.24%) 대비 소폭 상승했다.

부도기업의 부도 전 등급경로 분석 결과 부도시점에 임박하여 급격히 등급을 조정하는 경향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은 향후에도 자본시장의 중요한 인프라인 신용평가의 적시성과 신뢰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신용평가회사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금융위원회 및 신용평가업계 등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신용평가 시장 점검 및 제도개선 TF」를 통해 신용평가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