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못생겼지만 매력이 넘치는 남자 배우 우현이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우현이 과거에 가수 박진영의 팬클럽 회원이었던 것에 대해 공개했다. 이에 우현은 “예전에 팬클럽 활동도 하고 정모도 나갔었다.”며 “노래 잘하고 춤 잘 추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기럭지에 춤을 추니까 막 눈이 희번덕거리더라.”고 팬클럽에 가입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진영 씨에게 보내는 롤링페이퍼에 내 소개도 하고 그랬다.”며 “그때 롤링페이퍼에 ‘저는 신혼 몇 년차인데 가끔 아내 앞에서 팬티만 입고 춤을 춥니다. 박진영 씨도 그런가요?’라고 썼었다.”고 팬레터까지 쓸 정도로 박진영의 엄청난 팬이었음을 입증했다.
우현, 성형외과 의사에게 “무료 성형 제안 받아”
MC 조우종은 우현에게 “의학이 많이 발달했는데 성형을 생각한 적 있었냐?“고 물었다. 우현은 “가끔 아는 성형외과 의사분이 무료로 해주겠다고 얘기한다.”며 “이 얼굴이 잘 나오면 의사로서 실력이 있는 거니까 어마어마한 홍보가 되는 셈이다.”라고 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우현은 “키가 컸으면 고민을 했겠지만 이 키에 장동건 얼굴이 어울리겠어요?”라며 “작은 키에는 특이한 얼굴, 희한한 얼굴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성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연예계 대표 주먹남 이동준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우현과 이동준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19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