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3월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0명에게 요구르트를 지원하고 있다.
“요구르트 지원사업”은 공적지원은 받고 있으나, 수시로 안부확인을 할 수 없는 세대에게 고독사 예방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안부 및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해당 재원은 소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요구르트를 전달받은 이 모 씨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간식을 챙겨 먹지 못하고 늘 사람이 그리웠는데,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요구르트를 전달받고 저도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 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기덕 소요동장은 “우리가 전달하는 작은 요구르트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고독사 예방과 안부 및 안전 확인을 위해 앞으로도 요구르트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