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4-H연합회는 지난 20일과 21일 포천시 베어스타운 세미나실에서 연말총회와 더불어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말총회에서는 포천시4-H연합회원과 내빈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 결산 보고 문제점 논의, 운영 개선사항 건의 등이 이루어졌다.

1박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포천시4-H연합회 사업 추진과 관련한 과제를 도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었다.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강건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고 개인의 스트레스 대처능력 분석을 실시했다.

지방보조금 사용과 관련해 교부조건, 사업계획과 관계법령에 규정된 절차 등에 대해 배우는 지방보조금 바로알기 교육도 진행됐다.

포천시4-H연합회 김창민 회장은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및 포천 농업인단체와 협력해 우리 농업을 이끌어가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경훈 소장은 “4-H연합회가 더욱 발전해 포천이 아닌 세계의 농업을 이끌어가는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영농회원들의 농업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