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수도관리단 물사랑봉사단, 신흥유치원은 지난 19일 동두천시 천사운동본부를 방문해 상패동, 생연1동 등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 6가구 및 장애인 게이트볼장에 연탄 3,500여장을 기탁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동두천수도관리단 물사랑봉사단은 매년 천사운동본부에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기부 및 배달을 하고 있으며 신흥유치원은 원아들이 칭찬 스티커를 받아 모아온 용돈으로 연탄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겨울이 되면 집이 낡고 웃풍이 심해 난방비가 너무 많이 들어 늘 걱정이 많다 이렇게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탄을 직접 정리해주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라고 인사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귀엽다 덕분에 올 겨울은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지낼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물사랑봉사단 이남연 단장은 “겨울이면 더욱 쓸쓸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작게나마 어려움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호 천사운동본부장은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나누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며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꿈과 희망이 되는 천사운동본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