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지난 19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우울증과 불면증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밤을 지내는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써달라며 수면베개 10개를 기증했다.
최근 보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기 위원으로 신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박선영 센터장은 협의체의 특수시책 중 하나인 우울증 전문 상담치료 방문이 있는 일정을 감안해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
박선영 행복꿈터 지역아동센터장은 “최근에 보산동행정복지센터와 사회단체에서 방문해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주어 감사했다”며 “봉사활동 및 지역 사회복지 활동에 관심이 있었는데 윤영순 동장님의 소개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 가입해 부족하나마 소외계층을 위해 보람된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윤영순 동장은 “이웃을 위해 작은 것이라도 나누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기부 문화가 아직도 끊이지 않아 기쁘고 행복하다”며 “기부해준 소중한 물품이 누락되지 않도록 필요한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