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리라어린이집은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며 성금 573,000원을 불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리라어린이집 원아들이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돕는 일에 써달라는 이웃사랑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2019년 1월 리라어린이집에 모금함을 설치한 후 최근까지 어린이집 원아와 직원들이 함께 모금해 조성된 것으로 원아들은 용돈을 절약해,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금함에 담아냈다. 리라어린이집은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로 준비한 성금을 전달하며 “원아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금이 복지사각지대에 속한 소외계층 분들을 돕는 일에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장경원 불현동장은 “힘든 상황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리라어린이집 신은주 원장님 및 원아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