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제5회 수험생과 한·미 군장병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예총 동두천지회가 주관해 진행된 행사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군장병 1천여명이 참가해 함께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에 예선을 거친 장기자랑 본선을 시작으로 관내 학생으로 구성된 밴드 ‘갤스’, ‘웁스’, ‘크라티아’의 공연과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 ‘KUTF’의 멋진 시범공연에 이어 아이돌 그룹‘레이샤’, ‘시크엔젤’ 등의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고 한·미 군장병의 우호를 다지는 미국 밴드 ‘Angel Rain’의 출연으로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인기 보이그룹 ‘펜타곤’의 출연으로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콘서트에 참여한 군장병 및 수험생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를 관람한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열심히 살아온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내년에는 더 의미 있고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