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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식 개최

 

(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4일 포천시 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오성과 한음의 도시 – 포천’ 전국독후감 공모전 시상식 및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독후감 심사 강평, 독후감공모전 시상,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고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18년에 이어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운영했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71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8분야 7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분야별 최우수상에는 초등저학년부 이송이, 초등고학년부 황영재, 중고등부 최린, 성인부 김선영, 군인부 윤혜영, 노인부 김현태, 다문화부 팜티탄미, 가족부 박미향 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그 외 우수상 19명, 장려상 46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시와 한국도서관협회는 한 해 동안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중앙도서관 한석흥 가족·현용섭 가족, 소흘도서관 이현욱 가족, 가산도서관 이창순 가족, 일동도서관 선유권 가족, 영중도서관 김호수 가족, 영북도서관 이상훈 가족 등 일곱 가족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독후감 수상자와 책 읽는 가족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독후감 공모전뿐 아니라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수상자 가족은 “이번 전국독후감 공모전은 책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멋진 성악 공연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좋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