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가평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13일 군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청년근로자 40여명이 참여한 본 교육은 직무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 첫날에는 참여자간 네트워킹, 기업인 특강, 팔로워십 및 갈등관리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날에는 기업탐방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홍보마케팅, 산업안전, 성희롱예방, 개인정보보호, 성과관리와 경력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애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근로자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으로서 직장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 발굴 및 제공으로 청년인구 감소 등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유입을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조직 및 중소기업에게 다양한 역량을 가진 인력지원으로 기업부담 완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 및 중소기업의 구인난과 청년 구직자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된 청년에게 1인당 연간 2천400만원 한도로 인건비의 90%를 2년간 지원한다.
현재 관내에는 23개 기업에 청년 40명이 근무중에 있으며 내년에도 신규 참여자 2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와 관내 청년 인구의 유출 방지를 위해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취업지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