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보건소는 동두천시 소재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 ‘금연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금연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기 흡연을 사전에 예방해 평생 흡연자로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흡연예방교육, 금연상담, 금연캠페인 등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 1,355명 및 초등학교 학생 4,090명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 니코틴 중독의 폐해 금연을 해야 하는 이유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중·고등학교 흡연학생 31명에게 총 4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신청한 초등학교 7개소 및 중·고등학교 6개소에 흡연예방 교육 자료와 금연물품을 제공해 금연캠페인, 금연선포식 등을 지원했으며 동두천여자중학교, 동두천중·고등학교, 보영여자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 흡연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