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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집수리 봉사로 따듯한 보금자리 선물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저소득층 2가구 집수리 실시

 

(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과 29일에 걸쳐 이틀간 중앙동 저소득 동절기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집수리를 실시한 가구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의 가정방문을 통해 전수조사 시 발굴한 추위에 취약한 주거환경을 가진 저소득 가구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에 의뢰·협력해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기로 함께 결정했다.

노후해 바람이 새는 창문과 출입문을 교체하는 단열공사를 시행하고 주택 내·외부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한 곰팡이로 덮인 벽지와 장판을 교체해, 대상자에게 아늑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열악한 주거환경이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차유철 새마을협의회장은 “다가오는 겨울 추위에 걱정은 크지만,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구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겨울철은 특히 주거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는 계절이기 때문에,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뜻을 모아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온정으로 어려운 이웃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