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7일 지행역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시민들이 숲길을 산책하며 심신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긍정적 삶을 지향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너를 담는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행역 전철 교각 아래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차를 나누며 생명사랑 글귀가 포함된 낙엽책갈피를 만들어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살에 대한 경각심 및 잠재된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은 “걷기 좋은 숲길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으며 우울증으로 고립되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밖으로 나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