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 27가구에 전기요와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전기요와 이불 지원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늘 당신 곁에, 중앙동 늘봄사업’이란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한 달간 관내 차상위 계층과 사례관리 대상가구를 일제 가정방문해 조사한 결과에 따라 난방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가구에 전달됐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겨울용품 외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후원된 모금액을 배분받아 여름에는 33가구에 전기모기향과 여름이불을, 가을에는 30가구에 푸드상자를 지원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각 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해 생활실태 등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와 물품을 지원하니, 복지서비스에 소외되고 있다고 느끼던 저소득층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