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한 사례회의는 전기, 도시가스 등의 공과금과 월세를 3개월 이상 장기 체납해, 단전, 퇴거 등의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복지사각지대로 발굴된 주민들을 신속히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관리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례회의 결과, 연말까지 공과금 체납가구를 전수 조사해, 공공·민관 복지자원을 적극 연계함과 더불어, 전기장판 등의 난방용품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겨울 특화사업 추진 시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난방비 등의 부담으로 공과금을 체납하는 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위기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