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9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인성 중심 창의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포천시공공청소년수련시설 소속 청소년지도사, 교육지원과 및 교육청관계자가 참석해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성 중심 창의융합교육에 대해 배웠다.
이번 교육의 강연자인 한국인성창의융합협회 부두완 디자인학 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청소년들에게 인성 중심의 창의교육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다양한 경로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빠르게 분석하고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므로 복잡한 문제를 융·복합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인성 중심 창의교육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성과 창의적·과학적 사고가 융합된 디자인씽킹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팀티칭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자극하는 실습체험교육도 진행됐다.
포천시와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 6월 17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과학창의융합교육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생과 6군단 학부모를 대상으로 H-STEAM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2020년 포천시는 청소년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이자 융·복합적 사고가 충만한 인재로 키워내고자 교육의 키워드를 ‘인성’으로 정하고 청소년 과학창의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