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지난 13일 포천 반월아트홀 다목적실에서 ‘일상 속 마실’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재연 교육지원과장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김효정 민주시민교육지원센터장, 글로벌액션러닝그룹 김형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3명의 교육생이 ‘일상 속 마실’ 과정을 수료했다.
‘일상 속 마실’은 시민들이 삶의 현장 곳곳에 나타난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 스스로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참여형, 실천형,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경기도형 시민공동체교육 온프로젝트’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 미사용 공공시설 재활성화 등 다양한 지역 문제가 다루어졌다.
특히 교육생들은 10월 23일부터 4주간에 걸쳐 액션러닝, 디자인씽킹, 퍼실리테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결과를 토론했다.
교육생 대표는 “그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무관심했던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더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천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들을 보며 교육생들이 지역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품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민주시민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보편적 시민교육을 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