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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3월말 기준 소규모 펀드 정리 현황

소규모 펀드는 458개로 43.8% 감소(357개↓)


(경기뉴스통신) 금융감독원이 지난 3월말 기준 소규모 펀드 정리 경과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5년 11월 30일 발표한 「소규모 펀드해소 방안」에 따라 「소규모 펀드 정리 활성화 및 신설 억제를 위한 모범규준」을 확정하고 올해 2월 5일부터 시행했다.

이는 소규모 펀드가 지닌 비효율성, 관리소홀 등으로 인하여 소규모 펀드가 투자자 신뢰를 저해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3월말 현재 소규모 펀드는 458개로 전체 공모추가형 펀드(2,009개) 대비 22.8% 수준이었다.

이는 목표비율인 19%에 미달하나, 지난해 6월 기준 소규모 펀드 비중 36.3% 대비 13.5%p 감소한 수준이다.

한편, 2011년말 현재 1,007개에 이르던 소규모 펀드는「소규모 펀드 해소 방안」시행 이후인 3월말 현재 458개로 대폭(549개↓) 감소했다.

공모추가형 펀드를 운용중인 자산운용사 52개사 중 27개사는 소규모 펀드 목표비율(19%)을 충족했으나 25개사는 미충족했다.

목표를 충족한 27개사 중 6개사는 소규모 펀드 비중이 10%이하, 21개사는 10~19% 수준이다.

목표 미충족 25개사 중 12개사는 소규모 펀드 비중이 19~30%, 나머지 13개사는 30%를 초과했다.

금융당국과 금투협회는 펀드 산업 신뢰 회복을 위해 소규모 펀드 정리를 발표된 계획에 따라 흔들림 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리실적이 미흡한 17개사는 목표충족시까지 신규펀드 등록을 제한하여 목표달성을 유도하는 등 소규모 펀드 정리를 적극 독려하고, 자산운용사별 소규모 펀드 정리 현황은 금투협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실명으로 공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