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뉴스통신) 금융감독원이 2016년도 주채무계열(39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은 2015년말 현재 계열 신용공여액이 1조 3,581억 원 이상인 계열이다.
금융감독원은 39개 계열을 2016년도 주채무계열로 선정(전년대비 2개 감소)했다.
홈플러스, 금호석유화학 및 태영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2015년도 주채무계열중 동부, 현대산업개발, 풍산, SPP, 하이트진로계열이 제외됐다.
주채무계열에 대한 2015년말 신용공여액은 300.7조원으로 전년(303.0조원) 대비 2.3조 원(△0.8%) 감소했다.
금융기관 총신용공여액(1,939.1조 원)에서 주채무계열이 차지하는 비중은 15.5%로 전년(16.7%) 대비 1.2%p 감소했다.
주채무계열 순위는 5대 계열 중 삼성(2위→1위)과 현대자동차계열(1위→2위)의 순위가 변동된 가운데, S-OIL(25위→20위) 등 17개 계열은 순위가 상승하였고, 동국제강(17위→23위) 등 12개 계열은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주채권은행은 선정된 주채무계열에 대해 오는5월말까지 재무구조평가를 실시하고, 재무구조가 취약한 계열 등을 대상으로 ‘재무구조개선약정’ 또는 ‘정보제공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