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생연1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가을단풍을 닮은 포인세티아 화분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상담을 실시했다.
반려식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빨간 잎이 마치 단풍잎을 닮아 마음까지 화사해져 기분전환이 된다”며 “열심히 물을 주고 잘 기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반려식물은 관상용이나 공기정화 등 식물의 기능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에 도움을 주어 치매예방과 외로움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가을 막바지 11월에 소외된 독거노인이 이번 전달식을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반려식물과 좋은 친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