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일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전개했다.
‘2019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포천여자중학교 등 부모교육을 신청한 학교나 기관을 직접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11회에 걸쳐 실시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말과 맘이 통하는 부모 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사춘기 자녀 양육방법, 소통의 10가지 원리, 부모 유형과 양육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특성 등을 배웠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기 자녀와 소통이 힘들고 양육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법, 긍정적으로 대화하는 법 등을 배워 크고 작은 갈등을 잘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오늘을 계기로 서로 존중하는 가족 문화를 만들어 좋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후남 센터장은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다양한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보다 폭 넓은 주제로 자녀 양육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청소년전화1388운영, 집단상담 및 위기대처교육, 솔리언또래상담 사업,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다수의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포천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