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관내 독거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떡 케이크와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1월부터 매월 독거어르신 3가구를 방문해 생신을 축하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생신 축하 떡 케이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후원된 모금액으로 꽃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후원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은 소국 꽃바구니와 떡 케이크를 전달했고 생신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도 생일 때 이렇게 따듯한 축하를 받은 지 오래됐다며 눈물을 훔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경규환 위원장은 “이따금씩 눈물을 흘리는 어르신들을 볼 때마다, 우리의 책임감도 한층 무거워짐을 느낀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병태 중앙동장은 “점점 증가하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양질의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