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탈북민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고위험 위기가구에 대한 3개월의 긴급실태 조사기간을 거쳐, 123가구의 조사를 완료했다.
이번 조사에서 맞춤형복지팀은 공동주택관리비 체납가구와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운 저소득층가구를 방문해 가계의 어려움을 살피고 고민을 상담했으며 일부 관리비 및 공과금 체납자에게는 동 사례관리 사업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으로 생계의 어려움 해소를 도왔다.
그밖에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에게는 지역자원, 맞춤형 통합급여 및 긴급생계비 지원 등 서비스 신청을 연계해 문제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진식 생연1동장은 “앞으로 저소득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욕구와 어려움을 파악해 생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