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8일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통해 힘찬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박영순 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비롯한 4명의 종목별 대의원과 노태권 부회장을 포함한 12명의 이사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됐다.
동두천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부터 장애인 및 체육계 인사들을 포함한 창립 준비위원회를 통해 대의원과 임원진 구성 및 단체 규정을 준비해 왔으며 이날 창립총회를 통해 장애인체육회 규정과 이사회 임원진 위촉 안건을 승인하고, 오는 11월 경기도 장애인체육회의 설립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장애인체육회의 출발에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시작에 큰 의미를 두고, 오늘 위촉되신 부회장, 이사 및 대의원들과 함께 장애인체육회가 점차 발전해 장애인 체육활동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