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은 취소됐으나 공공기관, 민간시설, 다중이용시설, 재난취약시설 등 자체시설에서 실시하는 훈련은 예정대로 시행된다.
특히 종합병원, 학교, 요양원, 어린이집, 포천그린센터 등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나,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은 재난 시의 적절한 대처를 배울 수 있도록 초기대응훈련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심태식 안전도시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미리 준비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포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