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텃밭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불현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구팔팔 효 장수지팡이 특색사업 추진을 위한 명아주 수확과 명아주를 삶고 껍질을 벗기는 등 지팡이 제작작업을 진행했다.
효 장수지팡이는 청려장이라고 하는데, 1년생 잡초인 명아주의 대로 만든 지팡이로, 예로부터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지팡이다.
이날 특색사업을 추진한 이일재 주민자치위원장은 “모종이식, 관리, 수확, 가공, 나눔행사에 이르기까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추진해 더 뜻깊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지팡이를 정성껏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기증하고,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