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일동막창과 함께 일동면 거주 저소득 어르신 10명과 6·25 참전용사 그리고 고엽제 전우회 회원 10명으로 총 20명을 초청해 외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외식행사는 일동막창에서 갈치조림 만들어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감사민속떡집에서 떡을 전달했다. 일동면적십자봉사회에서는 요구르트를 후원하고, 일동면 사회복지명예공무원은 참석자 안내 자원봉사를 지원했다.
외식행사에 참석한 한 6·25 참전용사 유공자는 “즐거운 자리에 초대받아 전우도 만나고 또 맛있는 식사대접도 받고, 간식까지 선물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사회복지명예공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준비해 준 일동막창 조순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남현 일동면장은 “6·25참전 용사와 고엽제 피해 어르신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