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18일 두드림희망센터 배움드림 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 65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인·적성검사 및 집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진행된 인·적성 검사 및 집담회는 여성가족부에서 지난 4월 26일 발표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동두천시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에 보다 높은 질의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16일 실시한 인·적성검사는 총 567문항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MMIP 전문 컨설팅 및 해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사랑연구소와 함께 진행했다. 인·적성 검사 후 심리적 어려움이 발견되면, 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를 통해 얻은 종합적인 데이터를 통해 돌보미를 위한 심리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8일 실시한 아이돌보미 집담회는 여러 기수의 아이돌보미가 소그룹으로 모여 상호간 활동정보 및 경험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1회 이상 주기적으로 집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정숙 센터장은 “건강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아이돌보미 간 소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3일, 24일에도 아이돌보미 자격유지와 자질향상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 보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