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는 명절을 맞아 시민 및 귀성객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원,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우리병원, 일동국군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이 상시 운영된다.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일반 병·의원 17개소, 약국 25개소도 정상 운영되어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화제나 진통·해열제 등 간단한 안전상비약은 181개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포천보건소 역시 추석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응급 진료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운영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포천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