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단월면에서는 지난 5일 제3회 단월사랑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여 가을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주민들에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뜨거운 열기를 더 했다.
양평을 대표하는 양평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현악단의 공연을 비롯하여 피아노 독주,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과 일렉트릭 현악 3인 앙상블 등 어려운 클래식이 아닌 대중적인 세미클래식 공연으로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통기타소리 파파듀오의 공연과 단월중학교의 어머니 합창단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날 정동균 양평군수도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하며 “사랑의 도시, 문화의 고장 단월면의 뜻깊은 행사에 함께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행사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참여하여 주신 기관단체 및 지역주민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