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부터 구리전통시장 일원에서 지진 안전 주간을 맞이하여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가 경주 지진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함께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지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 자율방재단 50여명과 구리시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진 국민 행동 요령’ 및 ‘우리 집 지진 대비 체크리스트’, ‘지진 옥외 대피 장소 찾는 방법’ 등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캠페인 외에도 ‘지진 안전 주간동안 시민들이 지진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재난 홍보 전광판 등에 지진 국민 행동 요령 영상을 게재하여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구리시 관계자는 “지진은 사전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이 지진 국민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고 반복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지진에 미리 대비하여 지진 발생 시에 피해가 없도록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