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7일까지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되는 ‘잘가, 안녕’은 그림책으로, 인터넷 서점에 따르면 마음을 담아 건네는 따뜻한 작별인사, 동물들의 영혼을 위한 진혼곡, 자연과 생명을 위협하며 발전해온 인간 문명에 대한 성찰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김동수 작가는 간결하고 진솔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대범하고 천진한 어린이의 눈과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라고 불리며, 이번 그림책에는 할머니의 손길을 통해 로드킬을 당한 동물들을 꿰매며, 그들의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위로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진하게 남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