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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 마무리

노후한 간판 철거로 안전사고 방지 및 도시미관 개선

 

(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추진한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지난 8월 30일부로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주인 없는 노후·위험 간판 정비사업’은 영업소를 이전하거나 폐업할 때 광고주가 철거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을 구리시가 직접 철거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접수를 받아 7월 중 정비 대상을 공고한 후 철거에 착수하여 8월 30일까지 총 86개의 간판 철거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지켜본 구리 시민들은 “수년간 방치된 간판의 노후화로 흉물스럽고 추락사고가 우려됐는데 시의 철거 조치로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원종렬 구리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주인 없는 노후·간판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흉물스럽게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