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브레드쇼’ 자원봉사 청소년들이 지난달 30일 목장에서 우유를 짜고 천연치즈를 만들어 요양원에 기부했다.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요리재능기부 봉사단 ‘브레드쇼’의 단원 12명은 가산면 ‘영천목장’을 방문해 치즈 제작 과정을 지켜봤다. 직접 우유를 짜서 치즈를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까지 마친 뒤 영북면 ‘천사의집 요양원’에 기증했다.
활동에 참가한 중학교 1학년 청소년은 “치즈를 만드는 과정을 알게 되어 신기했다. 내가 만든 치즈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 복지, 보호, 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지원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