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제12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동두천시 보산동 한국무용 동아리가 대회 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보산동 한국무용 동아리는 지난해 11월 동두천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하고, 올해 6월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오는 10월 광주광역시 동구에서 개최 예정인 제12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시흥시, 안성시, 양평군과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동양대학교의 협조를 얻어 함께 모여 짬짬이 연습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김용일 보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한국무용에 대한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하고, 열심히 연습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