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무한돌봄네트워크에서는 지난 14일 ‘우리 가족 너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무한돌봄네트워크에서 추진 중인 ‘우리 가족 너나들이’ 사업은 만 6세~10세의 아동이 있는 무한돌봄 사례관리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 교육, 영화 관람, 박물관 견학, 공방 체험 등 8주 동안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날은 신한대학교 유중원 교수를 모시고, 자녀들과의 소통방법 및 꿈을 계획하는 방법을 주제로, 자녀들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아이들과 참석한 김 모 씨는 “사는 게 바쁘다보니 아이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슨 꿈을 꾸고 있는지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다시 생각해보는 매우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지정책과 박정석 과장은 “너나들이란 순우리말로, 허물없이 터놓는 사이라는 의미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존재인 가족 간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을 가득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