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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갈매 지역 주민들, 청소년 상담 갈증 해소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매주 화요일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경기뉴스통신) 구리시가 지난 6월 18일부터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갈매사회복지관 1층 식당에서 갈매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갈매 지역 찾아가는 상담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갈매 지역 찾아가는 상담실’은 갈매 지역 학부모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것이다. 그동안 갈매 지역에는 청소년 상담이나 부모 교육 등의 서비스 이용 기반이 없어 아쉽고, 갈매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소재한 인창동까지의 접근성이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갈매 지역 찾아가는 상담실’에서는 찾아가는 거리 상담을 비롯하여 간이 심리검사 실시와 해석, 청소년기 자녀 부모 교육 1:1 상담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상담실은 청소년 상담 복지의 부족함을 느끼던 갈매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6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부 10명, 중등부 1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용을 돕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3일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 번 더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 상담, 심리검사, 진로 상담,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