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일 관내 폭염취약 독거노인에 대하여 냉방기 보유실태 및 주거 안전사항, 건강 등의 폭염대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방문서비스를 전혀 제공받고 있지 않는 관내 독거노인 265명에 대해 지난달까지 통장이 가정방문을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추가점검이 필요하거나 조사가 미완료된 가구를 대상으로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실시하는 2차 조사로, 이번 주까지 협의체 위원들은 송내동 직원과 함께 독거노인을 방문하고, 냉방기기가 취약한 경우 선풍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에 대해 한 독거어르신은 “더운 날씨로 힘들었는데, 이렇게 살펴주는 분들이 계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이에 고영철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송내동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