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한여름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을 펼쳤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기부로 마련된 기금을 통해 냉방복지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혹서기 대비를 위해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 장경원 동장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과 이웃들이 이번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올 여름 무더위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 전했다.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상길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불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