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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 - 리베라 소년 합창단 ‘스타킹’ 찾아

리베라 소년 합창단의 환상적인 무대에 장윤정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아”


(경기뉴스통신)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 ‘스타킹’을 찾는다.

5일 저녁 방송되는 SBS ‘스타킹’에는 각종 CF와 드라마, 영화음악으로도 유명한 영국 리베라 소년 합창단이 출연해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7세에서 16세 사이의 소년들로만 구성된 리베라 소년 합창단은 자신들의 대표곡 ‘상투스(Sanctus)’로 신비로운 무대의 포문을 연다. 로브를 입은 소년들이 등장하자 트로트 여제 장윤정, 대세 걸그룹 여자친구 등으로 구성된 호화 패널들조차 말을 잃고 공연을 지켜보기만 했다는 후문이다.

‘상투스(Sanctus)’는 한 개그 프로그램 중 ‘솔로천국 커플지옥‘ 오나미의 등장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날 방송에서 리베라 소년 합창단은 이 곡을 완벽한 화음으로 선보인다.

합창단의 청아하고 순수한 목소리는 패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리베라 소년 합창단의 무대를 본 장윤정은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았다”며 노래의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서 리베라 소년 합창단은 전문 가수가 포진한 ‘스타킹’ 패널들과 고음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하지만 여자보다 더 높은 고음을 자랑하는 합창 단원들로 인해 시원하게 내지르는 고음이 특기인 미녀 가수 은가은조차 대결에서 패하고 말았다.

한편 리베라 소년 합창단은 우리의 전통곡 ‘아리랑’을 ‘리베라만의’ 방식으로 불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맑고 순수한 합창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리베라 소년 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오늘(5일) 저녁 8시 55분, SBS ‘스타킹’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