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오는 8월부터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 수강실 참꽃마리에서 ‘별별물품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별별물품 대여서비스’는 지역주민이 각 가정에서 보관, 가격, 사용 횟수 등의 사유로 구입하기 부담되는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여하여 생활의 경제성 제고 및 공유문화를 확산시키고, 대여 수입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여,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나누는 마을을 만들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별별물품 대여서비스’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약 120여 명의 대여물품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여행용품 12종과 별별용품 5종을 유·무료로 대여하며, 전화로 물품대여가능 여부를 확인하여 신분증을 지참 후 직접 방문해서 대여하면 된다.
대여요금은 대여물품의 유지보수, 내구연한 등을 고려하여 구매비용의 3%~15%로 선정하였으며, 대여기간은 여행물품은 4박 5일, 별별물품은 2박3일로 조기반납 시에는 할인을 하고, 지연반납 시에는 지연할증금을 청구할 계획이다.
장민경 주민자치위원장은 “‘별별물품 대여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시키고, 지역 내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용수요가 많은 물품 및 새로운 대여물품 발굴 등을 통해 ‘별별물품 대여서비스’를 점점 더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