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상패동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조사해 15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회의에서 여름철을 맞아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조사·발굴해, 올 여름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자는 의견에서 시작됐다. 이에 상패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15일 월례회의 이후 약 일주일간 상패동 관내를 조사해 15가구를 선정하고, 선풍기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015년에 시작해 이사봉사, 연탄봉사, 생필품지원, 독거노인 방문조사 등의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상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봉규 위원장은 “이번 여름 집중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우리 동네에 어려운 가구들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작지만 선풍기 선물로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