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 수택3동에서는 지난 22일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수택3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 사회 인적 안전망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 위기 가구를 발굴해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에 맞추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복지 위기 가구 발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수택3동 복지통장 33명이 참석했으며, 수택3동 맞춤형 복지팀장이 강사로 나서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 신고 방법, 지원 방안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그리고 강의 마지막에는 지역 내 복지 자원 마련을 위해 CMS 후원 참여에 협조를 부탁했다.
왕창순 수택3동장은 “바쁘신 가운데 교육에 참여해 주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복지 제도가 개편되었으나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 사망 사건 등 안타까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기에 이번 교육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