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포천시 군내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3일 기관 및 단체 합동으로 여름 맞이 군내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 군내교회 청소년부, 포천여자중학교 걸스카우트 사회단체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 등 약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자들은 군내면사무소 일대의 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이날 청소를 통해 군내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포천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연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각 주민단체들이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 역시 마련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유해원 위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포천시 청소년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계기도 됐다”라고 말했다.
손영길 군내면장은 “이른 시간에도 많은 분들이 환경정화 활동 행사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함께하는 군내면, 비상하는 군내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자율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