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합뉴스)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평화분관은 3월부터 깊이 있는 책읽기를 통한 능동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2016년도 상반기 청소년 독서토론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독서토론은 관내 중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화분관 2층 세미나실에 운영된다.

전라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미아 강사가 진행하며 다소 소극적이고 자신의 생각을 선뜻 드러내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자유로운 토론활동은 물론 인근 공원을 탐색하는 야외활동도 병행하는 등 다양한 토의방식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완산도서관장은 “청소년 스스로 책읽기로 이루어진 사고과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독서토론을 통해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적 사고 및 협력적 소통 능력을 향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12일(금)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방문접수로 평화도서관 종합자료실(☎281-642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