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5일 복지정책과 주관으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와 함께 구리시의 청념 수준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념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양진규 한국마사회 구리지사장은 협약을 체결하며 “공기업도 청렴이 어느 때 보다 중요시되는 시점에서 구리시와 함께 ‘청렴 도시 구리시’를 만들어가는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구리지사는 올해부터 더욱 투명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오는 7월 10일부터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 수혜 사업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것은 지난 4월에 이어 2차로 실시되는 것으로 사업 대상은 다수의 주민 대상 안전 증진 및 문화 융성 등 관련 사업, 교육 시설 및 복지단체 시설 환경 개선 사업 그리고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격차 해소 사업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사업들이다.
김의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청렴 협약을 통해 공기업과 청렴 실천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마사회는 지역의 기관·단체 등에게 공모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 지원 효과와 사회 기여도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