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구리시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2019년 부모 집합 교육’을 진행했다.
35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최수진 어린이 미각 발달 전문 강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건강한 우리 아이를 위한 저염·저당 레시피’를 주제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최수진 강사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저염·저당 레시피를 알려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저염 영양 브리또’와 ‘저당 리얼 바나나우유’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통해 교육의 이해도와 실천율을 높였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어린이의 올바른 미각 형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구리시와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 시설 방학 기간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하는 냠냠 킁킁 무슨 채소일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지’를 주제로 오감 활동, 요리 활동, 미술 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구리시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엄애선 구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매년 센터에서는 어린이 시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센터 가입 어린이 시설의 원장, 조리사, 교사, 학부모, 어린이 대상별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설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부모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