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족을 돌보고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헤아림 가족교실’을 주 1회, 8회기로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 2일 올해 3번째 가족집단이 수료식을 마쳤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가족이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교육을 제공하며, 매회 참여자의 90% 이상이 교육내용에 만족하고, 치매환자를 돌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대답했다.
참여가족은 앞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한 정서적 지지를 받고, 자기를 돌보는데도 힘쓸 예정이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와 돌봄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인 만큼, 가족지원서비스의 질 높은 전달과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치매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힐링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동두천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