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통신) 동두천 최용덕 시장은 지난 1일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하천 재난재해 예방시설인 빗물펌프장을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원과 함께 현장방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빗물펌프장 제진기 등 배수시설 가동상태와 비상 시 인력대기 현황을 확인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만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 행동요령 홍보해, 재난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시는 2011년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어, 2012년부터 1,020억을 예산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를 진행하였으며, 2018년도 보산1 빗물펌프장을 마지막으로 펌프장 15개소에 대해 용량증설공사를 마무리했다. 기존 펌프용량 분당 배수능력을 1,192톤에서 3,311톤으로 2.8배 증가시켰으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펌프장을 가동해, 저지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